[소식] ’디아블로3 D-1’ 이것 만은 기억하자
by ♣서로해♣ | 12.05.14 03:55 | 1,875 hit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와 함께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디아블로3’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디아블로3’는 전작 ‘디아블로2’와는 달라진 부분이 많다. ‘디아블로’ 마니아라면 잊지 말아야할 부분이다.
▲ 스탯&스킬 포인트가 없다
‘디 아블로3’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들과 달리 스탯(능력치) 및 스킬 포인트가 사라진 점이다. 능력치의 경우 레벨업에 따라 자동으로 분배되고 스킬 역시 해당 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습득하는 형태다. 때문에 레벨업을 할때마다 능력치 및 스킬 포인트를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포인트를 모아야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하지만 대신 아이템의 중요성은 높아졌다. 사용자의 뜻대로 능력치 배분이 안되는 만큼 특정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템이 필수적이다. 사실상 아이템외에는 능력치를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스 킬 포인트가 사라졌지만 특유의 전략적인 스킬 배분은 여전히 가능하다. ‘디아블로3’는 총 6개의 스킬 슬롯을 제공한다. 한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숫자가 6개라는 의미다. 각 슬롯별로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이 정해져 있으며 레벨업에 따라 자동으로 습득된다. 각 슬롯에 어떤 스킬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같은 캐릭터라도 플레이 스타일은 크게 변화한다. 더욱이 스킬별로 일종의 강화 옵션인 ‘룬’이 존재해 같은 스킬도 사용자 선택에 따라 다른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룬’ 역시 레벨업에 따라 자동 습득이다. 최대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한 패시브 스킬까지 존재해 스킬 포인트 시스템이 없어졌어도 특유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는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 타운포탈&아이템확인 스크롤이 없다
‘디아블로2’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아이템으로는 타운포탈 스크롤과 아이템확인 스크롤이 있을 것이다. ‘디아블로3’에서는 이들 스크롤이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우 편리한 형태로 바뀌어 제공된다.
우 선 타운포탈 시스템의 경우 액트1의 초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자동으로 스킬을 습득하게 돼 사용자가 필요할때마다 타운포탈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 타운포탈 스크롤의 숫자를 체크하는 불편함이 사리진 것. 단 주문을 외우는 시간이 존재해 위급한 순간에 마을로 도망치는 것은 다소 힘들어졌다. 새롭게 추가됀 순간 이동 시스템도 알아야할 부분. 마을에 존재하는 웨이포인트 주변에는 함께 플레이하고 있는 파티원을 표시하는 깃발이 배치돼 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해당 깃발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파티원의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작에서 해당 파티원이 일일이 타운포탈을 열어줘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한가지 덧붙이면 ‘디아블로3’에서는 캐릭터가 죽게되도 시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전작처럼 아이템과 골드를 회수하기 위해 시체를 줍기 위해 달릴 일도 없다는 점이다.
또한 아이템확인 스크롤이 없어진 대신 미확인 아이템은 오른쪽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아이템의 숨겨진 옵션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할 부분이다. 혹시라도 미확인 아이템을 어떻게 확인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제작 시스템의 도입으로 골드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 매직 아이템&골드는 무조건 모으자
전작 ‘디아블로2’에서는 파란색 글자로 표시되는 매직(마법) 등급 아이템과 게임 머니인 골드의 경우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외면받기 일 수 였다. 하지만 ‘디아블로3’에서 만큼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오히려 적극 모아야한다.
‘디 아블로3’에는 새로운 요소들이 많은데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작 시스템이다. 무기와 방어구를 만드는 대장장이와 보석을 제작하는 보석공을 육성해 각종 아이템과 보석을 만들 수 있는 것.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마법 등급 아이템과 골드다.
각 제작상인들은 총 10단계의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각 등급별로 5단계의 숙련도를 가지게 된다. 숙련도를 1회 올리는데 필요한 골드는 2000골드로 초반에는 모으기 힘들다. 각종 아이템을 상점에 팔면 쉽게 모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상점에 판매해서 얻을 수 있는 골드의 양이 높지 않은데다가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마법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분해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을 상점에 파는 것도 쉽지는 않다. 더욱이 새롭게 도입된 계정 공용창고의 경우 처음에는 7개의 장비 아이템을 저장할 수 있는 14칸만을 제공하지만 골드를 사용해 공간을 확장할 수 있어 골드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 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용병일지라도 다른 사용자와의 멀티플레이시에는 전투에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점, 일부 웨이포인트의 경우 이전에 습득했더라도 매번 다시 습득해 활성화시켜야되는 점, 새롭게 불지옥이라는 난이도가 추가됐다는 점 등도 기억해야할 부분이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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