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오빠도와줘온라인 출시, '여동생' 책임지는 게임 나왔다
by 탱구♡ | 12.05.11 07:37 | 1,866 hit

자이언트드림은 11일 모바일 MMORPG '오빠!도와줘!온라인'을 앱스토어와 티스토어에 정식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빠!도와줘!온라인'은 고객의 선호 성향에 따라 여동생의 스타일이나 각종 코스튬 등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또한 천사vs악마 시스템을 통해 내 여동생의 선악 성향을 결정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여동생과 대화 하거나 부탁을 들어주는 등 게임 내 여동생과 게이머의 교감을 바탕으로 진짜 내 여동생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개발됐다.

또한 '오빠!도와줘!온라인'은 실시간 AI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접속, 비접속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기획 구현됐으며 다른 게이머인 오빠들과 그 오빠의 여동생들과의 상호 대립과 협력이 가능한 스마트폰 온라인 MMORPG이다.

자이언트드림 조원희 대표는 "농장에서 밭 갈고 식물을 심는 것이 전부라는 식의 최근의 장르 편중 현상을 탈피해 액션 대전과 정서적 공감을 공유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 중인 '형!도와줘!온라인'의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스마트 폰 게임 이용자들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오빠!도와줘!온라인'은 50만명의 회원 및 최대 동시이용자 5000명 기록을 보유한 자이언트드림의 흥행작 '형!도와줘!온라인'의 후속작으로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CT개발지원센터에서의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 차세대 게임 분야의 시뮬레이션 엔진 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해외 유명 퍼블리셔들의 러브 콜이 이어져 국내 런칭 전에 이미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4개국에 대한 계약이 마무리 됐고, 중급 규모의 PC 온라인 MMORPG 수출 가격대를 상회하는 계약금 기록을 달성했다. 

자이언트드림은 '도와줘' 시리즈의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강력한 밸류 체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쩐주!도와줘!온라인' 및 도와줘 시리즈의 지속적인 출시 '오빠!도와줘!온라인'의 일본, 중국 서비스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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