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게임모드 '슛아웃모드'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슛 아웃모드’는 순발력이 강조된 새로운 방식의 게임 모드로, 화면상 표시된 숫자의 카운트가 끝나는 동시에 교전을 시작해 최종적으로 생존자가 남아 있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모드다. 최대 16명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게 되며, 각각의 진영에서 상대팀 전원을 바라본 상태에서 카운트가 진행된다.

특별히 ‘슛아웃모드’는 영화 ‘황야의 결투’ 같은 컨셉트에 맞춰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황야를 느낌으로 맵이 제작됐으며, 일반 모드와 다르게 파괴가 가능한 물체들이 등장, 파괴로 인해 엄폐 장소 등이 수시로 바뀌게 돼 속도감 있는 심리전과 함께 다양한 전략 펼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그콘서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과 김원효가 게임 내 군인과 경찰 콘셉트로 등장한다.

이들 두 캐릭터는 서든어택 최초로 화면 왼쪽 영역에 상대방의 타격부위가 실시간으로 노출되며, 캐릭터의 사용 기간에 따라 의상과 신체 구조가 변경 된다.

이들과 함께 개그콘서트 ‘꺽기도’와 ‘네가지’에서 활약 중인 김준호, 양상국의 목소리가 서든어택 최초의 ‘보이스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PC방과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 저 이벤트 기간 내 넥슨 가맹 PC방에서 서든어택 플레이 시 기본 PC방 혜택 외 ‘즉시 리스폰’, ‘Bomb-Techkit’과 같은 게임 아이템과 경험치 추가 혜택이 적용되며, 5월 12일 이후 매주 주말에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에게 ‘인기 공적무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매주 금, 토, 일에는 이벤트 맵에서 서든어택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유저 모두가 참여 가능한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무기보급상자’, ‘포인트 상자’, ‘핫타임 보급상자’ 등을 선물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김한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