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CBT PC방 1500곳 선정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3차 비공개테스트(CBT) PC방 모집에 8,000여 개 PC방이 신청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블소' 3차 CBT PC방에는 테스터로 선정된 자 외에도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회 사측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5,000여 개의 PC방을 대상으로 '블소' 3차 CBT PC방을 모집했으며, 이 기간 중 전국 매장 수의 과반수에 달하는 8,000여 개의 PC방이 각각의 사연을 담아 참가 신청했다.

참 가 신청이 쇄도함에 따라 회사측은 당초 계획한 1,000개에서 중소형 PC방 500개를 추가해 총 1,500개의 PC방을 '블소' 3차 CBT PC방으로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플레이엔씨 PC방 홈페이지 패밀리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블레이드앤소울'로 불황을 탈출하겠다는 중소형 PC방 업주들의 사연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보유 PC 80대 이하의 중소형 업소를 대상으로 500개 PC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애피타이징 테스트'를 진행 중인 '블소'는 오는 9일부터 3차 CBT에 돌입할 예정으로, 4일 3차 CBT 당첨결과를 발표한다. '블소'의 자세한 게임 정보는 블레이드앤소울 게임조선(bns.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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