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 경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디아블로3(이하 디아3) 좀 더 많은 다양한 층의 이용자들에게 사전 공개된다.

15일 미국 게임스팟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신작 디아3의 테스트 및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약 27만 명의 베타 테스터를 추가로 확충한다고 전했다.

다음 달 1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은 10년 넘게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액션 RPG이 교본과 같은 존재가 된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 디아블로3블리자드 측은 "우리는 디아3의 테스터를 확충, 좀 더 많은 사양과 환경에서 게임을 점검하길 기대한다"며 "스트레스 테스트를 비롯해 렉, 지연현상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최종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되는 콘텐츠는 1레벨부터 20레벨 사이의 초반 콘텐츠이며, 야만용사와 악마술사 등 5개 직업과 초반 아이템, 임무 그리고 1개의 보스가 등장한다.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