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3'의 유저 참여형 홍보 사이트를 공개했다.

" 어둠이 내리고, 영웅이 일어나리니"로 명명된 이 사이트에서는 게임 내 세계관에 의거해 악마의 침략에 대비하고, 성역의 영웅을 모으는 과정에서 유저가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깃발을 꾸미고 새로운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형태로  게임콘텐츠가 소개된다.

이 사이트에서 제작하는 깃발은 게임이 정식 출시되는 5월 15일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인장이다. 깃발은 디아블로3 플레이어의 업적과 진행 상태를 보여주는 사용자 지정 가능 깃발로 채팅 인터페이스와 멀티플레이어 게임, 공식 웹사이트 등에 표시된다. 깃발은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편집이 가능하며, 각 부분은 게임의 한 구역을 의미한다.

공개된 홍보 웹사이트에서는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악마사냥꾼의 상세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악마사냥꾼 다섯 직업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원거리 무기(활/석궁)를 다루는 캐릭터다.

◈ 디아블로3 악마사냥꾼 영상 

 


한편, 디아블로3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국내 베타테스트의 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