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미들웨어 전문 업체인 내추럴모션은 오는 28일 열리는 게임기술 전문 컨퍼런스 게임테크2012에 참석해 기술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내추럴모션은 시몬 맥 CTO를 강연자로 내세워 자사의 애니메이션 기술 등을 소개하고 게임 개발 기술과 애니메이션 기술의 융합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선다.
발표 내용은 ▲애니메이션 분야의 기존 프로덕션 작업 향상 기법 ▲애니메이션 클립 ▲피직스(Physic) ▲IK ▲프러시저럴 애니메이션(procedural animation) 등으로 요약된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의 모션을 효과적으로 제작 관리할 수 있는 모핌(morpheme) 3.6와 유포리어(euphoria)에 대한 시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내추럴모션 측은 설명했다.
▲ 내추럴모션의 모핌 솔루션.내
추럴모션의 대표 제품인 모핌 솔루션은 애니메이터들에게 보다 코딩 작업이 필요 없는 비주얼 툴을 제공해 애니메이션 제작과 표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위, PC 등의 게임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
모핌은 모핌:런타임과 모핌:커넥션으로 각각 나뉜다.
모핌:런타임은 차세대 애니메이션 엔진으로 커스텀 블렌드 기술과 상하 구조의 애니메이션 스테이트 머신(hierarchical animation state machine), IK 서포트, 피직스 서포트, 압축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모
핌:커넥션은 애니메이터들에게 강력한 3D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핌:런타임 을 지원하는 제작 툴이다. 이 툴을 통해 개발자들은
그래픽적인 환경에서의 애니메이션을 제작, 테스트, 블렌드 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 블렌딩 결과물을 저작 툴 내에서 미리
볼 수 있다.
모핌은 현재 게임 개발 시장에서 많이 사용 되는 언니얼(Unreal)엔진, 게이브리오(Gamebryo)엔진 그리고 비전(Vision)엔진 뿐 아니라 자체 엔진을 사용 하는 많은 개발사들이 사용 중이다.
더
불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게임테크2012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게임 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게임 개발 구현 과정 및
관련 기술 트랜드를 조망할 예정인 만큼 모바일 게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임사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게임테크2012는 오는
2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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