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대표 조중필)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더즈'에서 정예 선발대 테스트(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년여 만에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당 초 200명의 규모로 계획했으나 그 동안 활동포인트를 통해 점수를 쌓아온 VIP 회원(명)과 별도의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를 합친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는 1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며, 시간은 매일 오후 2시에서 11시까지이다.

'레이더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초반 지역 부러진 돛대를 공개하고, 마법사 스타일의 신규 캐릭터 소서러도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개발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그래픽도 만나볼 수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액션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스킬 연속기를 추가하고, 조작감 및 타격감 개선했으며, 특징적 요소인 재료 수집을 통한 아이템 제작에 다양한 재미를 넣어 동기부여에도 힘썼다고 한다.

테스터로 선정되지 못했거나,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매일 10명씩 추가로 테스터를 선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매일 오후 5시에 추가 선발대 지원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10레벨을 달성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오경택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