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리니지'에서 '수상한 발렌타인 데이'이벤트와 '메티스의 납치사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수상한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는 '실종된 여인의 사건을 파헤친다'는 컨셉으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내에서 '이벤트 아이템 판매원 NPC'를 통해 향수를 구입, 매력남으로 변신하면 단서가 있는 파티장 입장이 가능하고 사건 단서(알파벳)를 찾아 수사관에게 보고하면 수사대의 상자를 통해 '주술 목걸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파티장에서 선물을 주는 마을 여자 NPC들을 통해 경험치 5% 상승, HP, MP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초콜릿 선물(버프)을 받거나 이상형이 아닐 경우, 따귀(디버프)를 맞는 독특한 보상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되는 '메티스의 납치 사건' 이벤트는 파티장에서 '메티스의 주술 목걸이'를 획득한 캐릭터가 메티스(GM)로부터 납치되고 미션을 통해 탈출을 한다는 내용의 이벤트다. 탈출방법은 1단계 '보물찾기', 2단계 '몬스터 신도 사냥'을 통해 단어 아이템 및 소모품 상자를 얻고, 마지막으로 메티스와 드래곤을 공략해 단어 조합에 성공하면 된다.

최종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