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게임 자율등급제도' 설왕설래…글로벌 적용현황은?
by ♣서로해♣ | 12.02.02 11:39 | 2,071 hit
2012게임시장 미래전략포럼 1일차…북미, 유럽 등 사례 공유

청소년이용가 게임 심의에 대한 민간이양을 놓고 정부부처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업계의 게임 자율등급제도 현황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2 게임시장 미래전략포럼'(이하 2012 GIFTS)이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해외 게임시장 결산 및 진출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 첫째날에는 미국게임산업의 등급심의시스템을 대표하는 미국게임등급심의위원회(ESRB) 의장 패트리샤 반스(Patricia Vance)가 강연자로 나서 '북미시장의 게임물등급심의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뒤이은 섹션에서는 유럽게임등급분류협회(PEGI) 디렉터인 사이먼 리틀(Simon Little)이 '유럽시장의 게임물등급분류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게임등급분류협회는 비디오게임의 적절한 판매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 유럽 자율규제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현재 30여개 문화권에서 채택되고 있다.

국민대 황승흠 교수도 강연자로 나선다. 황 교수는 '국내 게임산업의 자율등급제도 도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첫째날 오후 컨퍼런스 섹션에서는 ▲일본온라인게임협회 이사장이자 게임포트의 대표 슈헤이 우에다(Shuhei Ueda) ▲차이나조이조직위원회의 총경(CEO) 한 쯔 하이(Han Zhi Hai) ▲브라질 상파울로대학교 교수 길슨 슈와츠(Gilson Schwartz)가 각 나라의 게임시장 결산과 진출전략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 관계자는 "2012 GIFTS는 국내외 게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의 게임산업을 전망함으로써, 해외 게임시장 진출전략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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