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트가 PS 비타용 신작 '시엘노서지(Ciel nosurge) 잃어버린 별에 바치는 시'를 발표했다.
 
'알 토네리코' 시리즈의 츠치야 아키라가 디렉터를 맡고 있는 본작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전개될 '서지 콘체르토' 시리즈 제1탄으로, 화면 저편에 있는 기억상실 소녀 '이온'과 교류하면서 마음의 요정 '샤르'의 힘을 이용해 그녀의 기억을 되살려, 마음 속 세계의 폐허를 회복시키는 내용이 전개되는 리얼타임 라이프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다.
 

이온이 살고 있는 세계 '라세라'는 우수한 과학 문명과 생각을 힘으로 바꾸는 툴 '시엘노토론'을 이용한 '시마법' 덕분에 문명의 절정기를 맞고 있었지만, 세계가 태양 팽창에 의해 삼켜지려 하고 있어 행성 규모의 순간 이동을 계획하는 '천문파'와 성계 자체를 회복시키려 하는 '지문파'가 대립하고 있었다. 이온은 천문파가 추천한 차기 황제 후보이다.
 
온라인 타이틀이며, 4월 26일 일본에 발매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