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총싸움게임 잇단 변화…새바람은 언제?
by ♣서로해♣ | 12.01.29 06:25 | 2,875 hit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총싸움(FPS)게임 시장에 변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시장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일어난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총싸움게임 시장은 넥슨(서든어택)과 네오위즈게임즈(스페셜포스, 아바), 넷마블(스페셜포스2, 솔저오브포춘, S2)이 3강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든어택’이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이번에 ‘서든어택’은 PC방 게임사용량(게임트릭스 기준) 부동의 1위 ‘아이온’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는데요. 만년 2위를 유지하다 지난 25일부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수년간 ‘아이온’이 PC방 1위를 유지했지만 ‘서든어택’과 게임사용량 격차는 크지 않은 상태에서 1,2위 순위가 유지됐는데요. 이번에 PC방 대회와 MVP 모드 등의 업데이트로 인기몰이를 하더니 결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든어택’은 오는 2월 3일 총 상금 2억3000만 상당의 2차 챔피언스리그의 온라인 예선 개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2차 대회는 e스포츠 단일종목 상금으로 최대규모인 만큼 시장 반응도 기대됩니다.

이밖에는 ‘솔저오브포춘’, ‘스페셜포스2’ 등에 업데이트가 더해져 변화가 있었는데요. 오는 2월에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탄력을 더할만한 새바람이 불어옵니다. 초이락게임즈에서 총싸움게임 ‘머큐리:레드’를 오는 2월 2일 론칭하네요.

물론 이 게임이 기존 시장구도에 변화를 줄 것인지의 판단은 섣부릅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지 못한 참신한 배경과 틀을 지녔다는 점에서 눈길이 갑니다.

초이락게임즈는 ‘머큐리:레드’ 론칭에 대해 “똑같은 군복의 잿빛전장인 밀리터리라는 고착화된 FPS게임 시장에 차별화된 게임성과 콘텐츠들로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머큐리:레드’는 현대전 배경이 아닌 판타지풍의 게임입니다. 이용자는 특수부대 캐릭터가 아닌 만화영화에서 막 나온 듯한 5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회사 측은 캐릭터 각각의 특수능력을 통해 독특한 개성을 키울 수 있고 능력과 역할이 분명해 협동플레이의 재미도 쏠쏠하다고 강조합니다.

올해 초 ‘디젤’과 ‘S2’ 등이 총싸움게임 시장 진입을 노렸으나 론칭 이후 이렇다 할 변화는 없었습니다. ‘스페셜포스2’만해도 잘 만든 게임이라는 점에서 업계도 이견은 없었으나 아직 전작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기존 게임과 전혀 다른 게임성을 내세운 ‘머큐리:레드’가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지가 주목됩니다.

[이대호기자 블로그=게임 그리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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