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디아3-창세기전-KOF, 名作의 귀환!…3040세대 `희희낙락`
by ♣서로해♣ | 12.01.20 11:23 | 1,876 hit

2012년 흑룡의 해는 올드 게이머들의 전성시대가 될 전망이다. ‘디아블로3’ ‘창세기전4’ ‘킹오브파이터즈온라인’ 등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의 최신작이 온라인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내 심의 통과로 조만간 테스트 일정이 공개될 전망인 ‘디아블로3’는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97년 벽두에 출시된 ‘디아블로’는 게임 마니아라면 그 특유의 배경음악까지 기억날정로도 인기를 끌었던 작품.
악마를 물리친다는 직관적인 스토리와 괴기스럽고 음울한 배경 디자인, 사냥과 아이템 획득이라는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플레이 구조로 사랑받았다.
더욱이 ‘스타크래프트’의 바통을 이어받아 출시된 ‘디아블로2’의 경우 아이템 획득의 재미가 더욱 강해져 아들이 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던 아버지가 마니아가 되버릴 정도로 게임을 잘 모르던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사실상 국내 온라인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성장과 아이템 획득의 개념은 ‘디아블로’ 시리즈가 다져놓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디아블로3’가 기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최근 공식 발표가 이뤄진 ‘창세기전4’ 역시 기대할 만하다. 90년대 ‘창세기전’ 시리즈는 외국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서 몇 안되는 국산 작품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30대 이상의 패키지 게임 마니아라면 ‘창세기전’을 플레이하면서 밤을 세웠던 기억을 가진 이가 적지 않을 것이다. 반전과 반전으로 이어지는 서사구조와 전략성이 높은 시뮬레이션 전투 방식을 도입한 ‘창세기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키지 게임이다.
올해 서비스 예정인 ‘창세기전4’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 답게 기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다수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요소를 삽입했으며 사용가능한 캐릭터의 숫자도 300여종에 달하는 등 플랫폼이 변했음에도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90년대 중후반 아케이드 게임장을 주름잡았던 격투게임의 대명사 ‘킹오브파이터즈’의 온라인 버전인 ‘킹오브파이터즈온라인’도 주목할 만하다.
‘킹오브파이터즈’는 30대 게이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플레이해봤을 격투게임의 레전드 중 하나. 이전 격투게임에서 볼 수 없던 3인 대전 시스템과 압도적인 캐릭터 숫자를 앞세워 게이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첫 출시후 15년 이상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인기작이다. ‘킹오브파이터즈온라인’의 경우 아쉽게도 격투게임 형태가 아닌 AOS 장르로 개발, 출시 예정이지만 고유의 스킬을 살린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올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 하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추천 1

댓글 1

아크로스 2012.01.20 15:43
우훗훗 기대되는군요 창세기전4!!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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