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트릭스터’ 대대적 개편을 끝맺는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MMORPG ‘트릭스터’의 대대적 개편작업인 ‘하트프로젝트’의 3번째 ‘포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트프로젝트는 ‘하고 싶은 트릭스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트릭스터’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리뉴얼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다.
마지막 업데이트 콘텐츠인 포유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직업별 스킬 추가, 상위 레벨 콘텐츠 강화, 길드전 개편 등을 담고 있다.
우선 ‘트릭스터’의 모든 직업에 새로운 스킬이 추가돼 권투선수, 연예인, 공학박사 등 각 직업의 특성에 맞춘 총 17개의 다양한 스킬이 새롭게 등장한다. 사용자들은 더욱 강력하고 차별화된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길드전 역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것은 물론 정기적인 길드 리그와 이벤트 길드대전이 치러지도록 변경됐다. 길드전 리그는 레벨 60이상의 캐릭터가 최소한 5인 이상 구성돼야 참가해 설정한 목표 숫자만큼 상대팀을 먼저 기절시킨 팀이 승리하는 ‘팀 매치’ 방식로 진행된다.
엔트리브소프트 최유다 트릭스터 개발팀장은 "하트프로젝트는 세 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트릭스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프로젝트”라며 "하트프로젝트는 이제 끝이 나지만 ‘트릭스터’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