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이 국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6일, 네오위즈인터넷은 자사의 리듬액션게임인 ‘탭소닉’이 국내 기준 안드로이드 마켓 700만, 앱스토어 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2천만 가입자 중 절반이 ‘탭소닉’을 즐기는 셈으로, 시리즈가 아닌 단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각별하다는게 이 회사의 입장이다.

‘탭소닉’의 인기 요인으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탭&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한 점과 최신곡의 신속한 업데이트가 꼽힌다.

자사의 음악 포털인 벅스뮤직과 연계해 K-pop, 팝송, 클래식,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이 제공되는 것도 강점이다. 이를 통해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각각 최고 매출 카테고리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에는 애플이 선정한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스마트폰 1,000만 다운로드의 대업을 기록하게 해준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박차를 가해 ‘탭소닉’이 글로벌 대표 리듬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탭소닉’은 천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NEW'가 표기된 4곡의 음원 중 한 곡만 플레이해도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2024명에게 아이패드2, 문화상품권 10만원권, 뮤직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정우순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