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카툰워즈 거너' (게임빌)  

세상이 온통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도 역시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사에 몸담고 있는 필자는 이 코너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게임 중 많은 분이 가장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찾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즐긴 신작 모바일게임은 물론 이색적인 모바일게임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매주 하나씩 소개하는 이 코너에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모바일게임? '카툰워즈 거너'

'카툰워즈 거너'는 전작인 '카툰워즈'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글로벌 히트 모바일게임이다. '카툰워즈'가 한국 모바일게임 최초로 미국 등 해외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 게임 전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카툰워즈 거너’도 유료 게임 부분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블루지앤씨에서 개발하며 해외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 게임은 최근 게임빌의 서비스하며 국내와 해외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주에는 세계 최고의 디펜스 모바일게임으로 불리는 '카툰워즈 거너'를 소개한다.

디펜스게임의 혁신, 이동형 디펜스로 자유도 극대화

'카툰워즈 거너'의 특징은 고정형 디펜스 대신 주인공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조작하며 적들을 물리치는 이동형 디펜스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의 넓은 화면 전체를 게임의 무대로 활용한다는 점과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은 유저에게 뛰어난 자유도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또한, 바주카포, 활, 발칸포, 레이저총 등 수십여 종의 무기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캐릭터 육성에 대한 '카툰워즈 거너'만의 뛰어난 재미로 꼽힌다.


풍부한 액션감, 아이템으로 즐기는 타격의 맛

'카툰워즈 거너'는 디펜스게임에서 즐기는 액션과 타격 등 색다른 재미를 담아낸 게임이다. 스크롤되는 화면과 함께 무기, 몬스터에 따른 다양한 타격감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전투가 진행되는 화면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기에 적을 조준, 사격함과 동시에 아이템을 획득하는 스릴 역시 게임의 묘미다. 더불어 수십 여종의 아이템은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공격력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유저만의 캐릭터를 설계, 육성할 수 있는 부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엑츠게임즈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