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PC 게임 명품 `창세기전` 온라인 누가 서비스할까?
by ♣서로해♣ | 11.09.29 05:52 | 1,583 hit
PC게임의 명품인 ‘창세기전’의 온라인 버전인 ‘창세기전4’가 연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서비스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창세기전4’가 PC게임으로 출시됐던 ‘창세기전’의 온라인 버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대박 게임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세기전4’의 개발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이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N사 C사 등이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메이저 업체뿐 아니라 중견 퍼블리셔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업계는 ‘창세기전4’를 서비스하게 될 퍼블리셔는 내년도 MMORPG 시장에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세기전’이라는 IP가 갖고 있는 시장 파괴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다. 산업계는 ‘창세기전4’ 서비스에 메이저 등 퍼블리셔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CJ E&M이 제일 유력한 업체로 보고 있다. CJ E&M 방준혁 고문 때문이다. 방 고문은 소프트맥스 2대 주주이며 김영희 소프트맥스 사장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CJ E&M 넷마블에서 소프트맥스 개발작인 ‘SD건담’을 서비스하는등 소프트맥스와 이미 호흡을 맞췄다는 점도 강점이다. 소프트맥스가 특히 넷마블의 서비스 능력에 대해 불만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넷마블이 ‘창세기전4’의 서비스사로 가장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소프트맥스 자체 서비스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창세기전’이라는 IP 서비스를 통해 PC게임 시절 누렸던 업계 선두 자리를 되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프트맥스에게 있어 자체 서비스는 모험적 선택일 수 있다. 최근 게임판도가 게임퀄리티와 함께 서비스가 중요한 선택의 척도가 되고 있는 만큼 서비스 노하우가 필요하다. 비록 소프트맥스가 ‘포립’이라는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해 본 경험이 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 2009년 최종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넷마블이나 자체 서비스가 아닌 경우 제 3자에 의한 서비스가 될 개연성도 있다. 물론 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제 3자가 넷마블이 제시한 계약 조건보다 월등한 조건을 제시한다면 가능한 시니리오다. 온라인게임이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힐 수 있다면 무리하게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창세기전4’의 성공 가능성을 보면 모험을 감행할 업체도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넷마블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더 시간을 두고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론을 폈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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