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1일 퍼즐 게임 ‘카미레트로’를 국내 출시했다.

T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에 모두 출시된 이 게임은 블록 형태의 지형과 구조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캐릭터들을 목적지까지 인도하는 플랫폼형 퍼즐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3D 그래픽 효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 받았다.

'카미레트로'는 65개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구조물에 따라 캐릭터를 밀고, 당기고, 날리는 조작은 스마트폰의 터치 방식을 활용한 퀵모션 시스템으로 구현돼 쏠쏠한 손맛을 느끼게 한다.

게임빌 퍼블리싱파트 정연일 과장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카미 레트로’가 특유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 오픈 마켓 고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특성에 맞춰 쉽고 간편한 조작법을 우선적으로 구현한 게임이라서 더욱 대중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게임은 게임빌이 영국의 개발사와 손잡고 글로벌 퍼블리싱하고 있는 것으로 애플 북미 앱스토어의 'GAME OF THE WEEK'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