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디아블로3' 세 종류의 용병은 솔로 플레이를 돕는 역할
by ♣서로해♣ | 11.09.10 08:15 | 1,826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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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용병은 최종 '추종자'라는 이름으로 확정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올 3분기 베타테스트 실시를 목표로 하는 액션RPG '디아블로3'는 전작에 이어 등장하는 용병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지난 5월 13일 최초 공개하고 공식홈페이지 게임 정보 부분에 이를 '추종자'라는 시스템으로 소개했다.

추종자는 기사단원과 요술사, 불한당 세 직업이다. 기사단원 코르마크는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중무장을 갖추고 있어 피해 흡수 역할이나 보조 치유 역할을 하고 요술사 아이레나는 마력을 이용해 주로 원거리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플레이어 강화 역할(버프 담당)에 특화될 수 있다. 불한당 린던은 '디아블로1'에서 로그(도적)와 유사한 캐릭터로 석궁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로 약간의 군주 제어 능력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추종자는 게임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보통 난이도의 싱글플레이 게임에서 '파티플레이'를 즐기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느낌이 들고 게임의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등장인물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멀티플레이 게임과 어려운 난이도 설정에서 미치는 영향은 적다.

개발팀은 세 직업의 추종자를 개성적인 인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사단은 '디아블로' 세계에 새롭게 소개되는 단체로 성기사(팔라딘)가 아니며 고유의 행동 지침과 윤리 강령을 준수한다. 불한당은 어두운 면이 있는 캐릭터로 비밀스러운 도적과 유사하다. 따라서 추종자들의 선택에서 포인트는 능력뿐 아니라 개성을 보고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있다.

게이머는 각 추종자의 12가지 기술 중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은 5,10,15,20 레벨에 각각 활성화되며 무기 칸이 2개, 반지, 부적목걸이, 직업별 고유아이템을 착용하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외형도 변화한다.

▲ '디아블로3' 추종자 창 정보

'디아블로3'에서 추종자는 죽음의 개념은 없다. 생명력을 많이 잃으면 짧은 시간 동안 활동할 수 없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을로 돌아가서 다시 추종자를 데려오는 방식은 배제됐다. 대신 추종자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마을로 가야 하고 직접 조정은 불가능하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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