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신학기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넥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 ‘레전드’에서 호응을 얻었던 '캐릭터 1+1' 이벤트를 타 직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은 9월 한 달간 최초 생성한 '메이플스토리' 내 캐릭터(레전드 직업 제외)로 30레벨, 7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해당 레벨까지의 경험치 물약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에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1, 10, 20, 30, 50레벨을 각각 달성할 때마다 캐시 치장 아이템인 ‘카우보이 세트’, ‘카우보이’ 훈장 및 칭호가 지급된다.

또 이날부터 2주 동안 접속한 유저를 대상으로 매일 새로운 퀘스트를 제공가 된다. 경험치, 각종 인기 주문서, 레인보우 뱃지 등을 선물하는 ‘레인보우 이벤트’가 실시되며,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추억의 물품을 수집하면 레벨에 따른 경험치와 칭호, 얼굴 장식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선보인 ‘레전드’ 직업으로 해당 레벨에 따른 요구치를 달성하는 유저에게는 ‘전설의 그라테스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보스 몬스터와 연속해서 싸울 수 있는 ‘무릉도장’의 개편도 진행된다. 새로운 ‘무릉도장’에서는 90레벨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하루 3번까지 보스 몬스터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한별 실장은 "올 여름 ‘레전드’ 업데이트에 보내준 유저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캐시아이템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학기에도 끊임없이 ‘메이플스토리’ 뿐 아니라 게임 안팎의 활동을 통해 풍성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