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11년 온라인게임 기대작들 언제쯤 나오나?
by ♣서로해♣ | 11.08.29 06:05 | 1,536 hit

[동아닷컴]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아키에이지 등 2011년에는 많은 기대작들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직 어느 게임도 정확한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지 않으며, 게이머들은 게임사들의 테스트 일정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 많은 기대작들은 과연 언제쯤 오픈베타 및 정식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을까?


<<연내 오픈베타 가능성 높은 블레이드앤소울>>29일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연내 오픈베타가 유력한 게임 중 하나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연초 올해 오픈베타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첫 번째 성공적인 테스트 이후 엔씨소프트의 빠른 개발 속도에 힘입어 연내 서비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서도 엔씨소프트는 "아직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베타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확정지을 것이다. 기존(2011년 겨울) 일정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테스트는 약 2주간 지난 테스트에 비해 대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테스트 종료 후 빠르게 오픈베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테스트 다가온 디아블로3, 변수는 완성도>> 전 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리고 있는 디아블로3의 테스트 일정도 다가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각국의 미디어를 통해 최근 개발 상황을 공개했고, 최근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서비스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디아블로3는 모든 직업군의 주요 스킬 및 빌드를 확정하고 게임의 밸런스 조정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황이라면 연말 서비스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블리자드는 자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최근 북미에서 테스트 메일이 발송되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만큼 비공개테스트 일정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일정 다소 늦춰지나,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역시 2011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MMORPG다. 리니지, 와우, 울티마 온라인 등의 장점들을 모아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아키에이지는 3번의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전달했다.

하지만 지난 테스트를 통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현재 향후 테스트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 당초 엑스엘게임즈는 8~9월경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오픈베타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일정은 다소 미뤄지게 됐다.

엑스엘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에도 출전하지 않고 아직 향후 테스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테스트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현지화 준비로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리프트>>북미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기를 누를 정도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리프트 역시 조만간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리프트는 과거 남궁훈 前대표가 야심차게 서비스를 준비한 게임으로, 대표가 바뀌며 서비스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다. 하지만 게임의 서비스가 미뤄지고 있는 것은 정치적인 문제라기보다 방대한 콘텐츠에 대한 현지화 준비를 진행 때문으로 알려졌다.

당초 CJ E&M은 2011년 중으로 리프트의 서비스를 위해 공격적인 인재채용과 준비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재 연말이나 내년 초 이후 서비스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된 상황. CJ E&M은 북미의 대작을 서비스하는 만큼 급하게 서비스하는 것보다 콘텐츠의 현지화에 매진해 리프트를 제2의 와우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국내의 한 게임전문가는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등 많은 기대작들이 2011년 서비스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개발에 매진 중이다. 다소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게임들도 있지만, 게임의 퀄리티 향상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봐야한다”며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빠른 오픈베타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게임사들은 안정적이고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다소 서비스가 미뤄지더라도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했다.

최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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