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가 29일 개시됐다.

이번 CBT는 많은 유저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의 테스트 서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이와 함께 '서버순차오픈기념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공식홈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블레이드앤소울 가죽가방을 제공한다.


현재 이 이벤트 페이지에는 '됐노라. 했노라. 느꼈노라!', '블레이드&소울 을 할려고 5년을 기다렸다', '군대가기전에 CBT2차에 참여하게되서 기뻐 죽겠습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통해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다. 

▲ 2차 CBT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댓글

한편,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37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하며 신규지역 및 신규 보스 몬스터 공개, 자동 파티 매칭시스템, 위탁시스템, 전서버 통합운영 경매장 시스템 등이 추가 됐다. 또, 진영 시스템이 추가돼 유저는 무림맹과 혼천교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하여 상대 진영과 대립(PVP)할 수 있게 됐다.

신규직업으로는 암살자가 추가됐다. 암살자는 소태도(짧은 검)을 착용하고 은신, 잠행, 함정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암살자의 특색을 잘 드러냈다.


[정기쁨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