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유비소프트 코리아(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해 PS3 및 Xbox360용 오픈월드 액션 드라이빙 게임 '드라이버: 샌프란시스코'를 오는 9월 6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 또, PC용은 9월 중에 발매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샌프란시스코'는 혼수 상태에 빠진 경찰, 존 태너가 운전자들의 신체를 넘나들며 목표를 달성한다는 설정을 가진 게임이다. 이렇게 차에서 차로 넘나드는 능력을 쉬프트라고 하며 플레이어는 이것으로 인하여 도시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드라이버 세계에서는 플레이어가 운전하는 차량뿐만이 아니라 모든 차량이 물 흐르듯이 이동한다. 플레이어는 단지 쉬프트 능력으로 차량에서 빠져 나와 도로를 내려다보며 어떤 차를 운전할지 상황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 메커니즘은 무척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한 차량으로 쉬프트 했을 때 끊김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질주할 수 있다.
쉬프트 능력은 비단 싱글 플레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태그 모드에서는 한 명의 플레이어가 술래가 되고 나머지 플레이어는 쉬프트 모드를 활용해 술래를 쫓아가서 터치해야 한다.
한편, '드라이버: 샌프란시스코'의 예약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판 구매자에게는 사운드 트랙과 람보르기니 미우라 1972: 릴레이 레이싱 도전 과제와 아스톤 마틴 DB5 1964: 택시 도전 과제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2종류의 DLC 패키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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