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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의 축구 매니지먼트 온라인 게임 <FC매니저>에서 랭킹전과 게임 내 신규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최고 권위 있는 대회인 <V챔피언스리그>를 개막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추가된 랭킹전에서는 리그와는 다른 형태의 접전이 펼쳐진다. 랭킹전은 모든 게이머에게 똑같은 랭킹포인트가 주어지고 게이머가 경기 신청을 하면 랭킹포인트가 비슷한 상대팀이 자동으로 매칭돼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팀의 랭킹포인트를 가져올 수도 빼앗길 수도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FC매니저>에서 최고팀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인 V챔피언스리그 대회가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다. 프로 1부리그의 상위 30개팀과 이전 시즌 우승팀, 준우승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V챔피언스리그는 최고의 팀들끼리의 매치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생중계 채널을 통해 관람할 것으로 예측된다.

V챔피언스리그 다음으로 권위 있는 V2컵도 진행한다. V챔피언스리그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상위 64개팀을 선출해 홈&어웨이 방식으로 토너먼트 형태로 8강까지 가리고 V챔피언스리그 에서 조별리그 3위를 차지한 8개팀과 다시 16강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컵대회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메신저 채팅관련 기능과 선수관리 탭 기능, 생중계 외침 전술 기능 등이 추가 됐으며, 수비와 관련한 인공지능(AI)도 대폭 보완돼 지역 방어 전술시 수비 경로를 보완하고, 체력 저하팀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하고, 골키퍼 정면 캐치 및 정면 펀칭 동작 시 수비에 성공할 확률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cm.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