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터넷TV(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인 '올레TV 스카이라이프' 신규가입자나 2년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101.6㎝(40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를 77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올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TV 임대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올레TV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매월 1만7000원(부가세 별도)에 삼성 LED TV를 3년 동안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3년이 지나면 추가로 9만4800원(부가세 별도)만 납부하면 해당 TV를 완전히 소유할 수 있다. 이때 올레TV 상품을 재약정하면 해당 잔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3년간 임대비용이 61만2000원이고 추가 소유비용까지 합치고 부가세를 포함해도 고객의 비용부담은 총 77만원을 넘지 않는 셈이다.

또 KT는 "TV 렌털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삼성에듀닷컴(www.samsungedu.com)의 토익, 토플, 영어회화, 오피스 프로그램 등 총 222개 교육콘텐츠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하며 올레TV 스카이라이프 신규 가입자에게는 올레TV 유료 콘텐츠 3만원 이용권도 추가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구순 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207020100012790000698&cDateYear=2012&cDateMonth=07&cDateDa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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