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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액션 MMORPG 레이더즈의 공개서비스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고레벨 콘텐츠 보상 수정과 인스턴스 던전 접근성 향상, 캐릭터 밸런싱 조정 등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미 지난주에 향후 개발 방향성 발표한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호응을 기대했다.

우선 35레벨 콘텐츠 중 하나인 에픽 던전의 보상이 대폭 상향된다. 에픽 던전은 최고급 무기와 방어구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지급하는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다.

여기에 에픽 몬스터를 사냥하는 던전에서 발생했던 사용자들의 불만 사항을 모두 수정했다. 또한 에픽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에 존재하던 각종 시스템 문제도 개선됐다.

이외에도 퀘스트 PvP 지역 ‘에다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채팅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 콘텐츠도 대거 추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저녁 8시에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사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의 남기룡 PD는”이용자들의 의견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와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빨리 진행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레이더즈’에 지속적인 참여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