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퀸스블레이드' 신고식 '깔끔' 마무리
by ♣서로해♣ | 12.07.16 07:05 | 2,152 hit

[스포츠월드]라이브플렉스에서 자체 개발한 ‘퀸스블레이드’가 신고식을 깔끔하게 마쳤다.

지 난 12일 사전공개서비스 개시 하루만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첫 주말 1만3000명의 동시접속자 기록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과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블리자드 ‘디아블로Ⅲ’ 등 대작 틈바구니 속에서 초반부터 소기의 성과를 일군 점이 눈에 띈다.

16일 라이브플렉스에 따르면 13일부터 유저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서버를 늘린데 이어, 14일 또 다시 서버를 증설했다. 사전공개서비스 당시 준비한 서버 2대의 수용 인원이 채워지자, 회사측은 곧 바로 서버를 추가해 유저 이탈을 막았다. 서버 지원이야말로 유저들을 불러모을 가장 기초적인 단계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지난해 ‘드라고나 온라인’이 서버 문제로 초반 질주가 멈춰선 아픈 과거가 있어, 라이브플렉스는 서버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특히 사용자 증가에도 게임 시스템의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신규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는 동시접속자수가 2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퀸 스블레이드’는 ‘드라고나 온라인’에 이은 두 번째 자체 개발작이다. 모든 캐릭터가 여성으로 구성된 점이 이색적이다. 여성 유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앞서 미스차이나 출신의 아이샹젠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성격을 반영해 ‘퀸스블레이드’는 ‘그들만의 세계를 제패하려는 모든 여성들’을 지칭하는 복수형 ‘퀸스’(Queens)와 날카롭고 차가운 기운의 전투를 표현한 ‘블레이드’(Blade)를 조합했다. 캐릭터가 크고 강력한 메카닉 병기로 변신해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 양 진영으로 나뉘어 끊임없는 전투를 펼치는 다양한 전장 시스템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지녔다.

한편, ‘퀸스블레이드’는 대만 게임 기업 게임플라이어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플라이어는 대만 내 대표 게임 기업 소프트월드의 계열사다. 포털사이트 지에프 스테이션(GF Stat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그나로크’와 ‘십이지천’ 등 다수의 한국산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수길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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