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하반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0일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더즈(RaiderZ, http://raiderz.pmang.com)’의 동시접속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다.
회사 측은 “‘레이더즈’가 지난 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고 첫 주말인 7,8일을 거쳐 평일인 9일까지 트래픽이 지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장 호응의 잣대로 볼 수 있는 재방문율도 60%를 넘은 상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레이더즈’의 인기 비결로 레벨이 상승할수록 몰입감을 높여주는 콘텐츠의 재미를 꼽았다. 서비스 3일차에 최고 레벨 달성자가 상당수 등장했으며, 높은 레벨이 될수록 이용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논타겟팅 기반의 액션 MMORPG라는 특성과 재료를 모아 아이템을 제작해 나갈 수 있는 장인 시스템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조웅희 사업부장은 “현재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조만간 더욱 흥미진진한 세계를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