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디아3)의 인기가 하락세다.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출시 이후 곧바로 PC방 점유율 1위를 뺏기더니 이제는 리그오브레전드(LOL)에도 밀렸다. 더욱이 점유율은 지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8
일 PC방 게임순위 전문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7일 디아3는 블소와 LOL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3위로
내려간지 벌써 4일째다. 특히 PC방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다. 지난 3일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당시 점유율은 15.69%였고
4일 3위로 내려가면서 15.28%를 기록했다. 이후 5일과 6일은 13.49%를 기록했고 지난 7일에는 13.19%로
떨어졌다. 디아3의 하락세는 잦은 서비스 불안과 사용자의 기대를 벗어난 업데이트 내용 등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디아3는 서비스 초기부터 서버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사용자들은 환불을 요구하며 크게 불만을 나타냈다.
더욱이 해킹 문제와 아이템 복사 논란까지 발생하고 대규모 패치였던 1.0.3 업데이트도 사용자들의 기대와는 다른 형태로 이뤄지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그 과정에서 신작 블소가 출시됐고 상당수의 사용자가 블소로 이동했다. 이후 블리자드는 디아3의
아이템 획득 확률을 상향하는 패치 등을 진행한바 있으나 이미 이탈한 사용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편 블리자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디아3의 전설 등급 아이템 상향, 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을 진행하고 PVP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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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필2012.07.08 16:23
아무리 디아블로가 나왔다하더라도 다른게임에 추락하는건 예상을했겠죠 디아블로가 만들어지고나서 별안간 짜증나는버그라던지 그런것때문에 사람들이 열받았다고하던데 그런것도 영향이 잇을거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