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디아블로3, 한정판을 득하라 '왕십리' 현장...1200여명 대기열은?
by 탱구♡ | 12.05.14 09:31 | 1,978 hit


"사전행사 하루 전부터 게이머들 현장 운집" 

12년만에 출시되는 인기게임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왕십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행사 하루 앞서 13일 오전부터 열혈 게이머들이 현장에 모여들었다. 퀴즈쇼나 홍보모델을 맡은 연예인과 개발자의 사인회 등의 행사가 진행되지만 게이머들의 가장 큰 관심은 디아블로3 한정소장판의 구매다. 

한정판은 일반 패키지와 달리 게임과 관련된 원화집과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DVD와 블루레이, 사운트트랙등과 함께 천사의 날개와 투명 염료 등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수량이 정해진만큼 이를 구매하려는 게이머들의 겜심(心)이 발동된 것. 

14일 2시 기준으로 약 1,200여 명의 게이머들의 현장에 몰려 제3대기열까지 생겼고 밤샘을 위해 게이머들은 침낭이나 담요, 간식거리 등을 준비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한정판 판매는 2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9개의 판매부스를 통해 대기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블리자드 측은 한정판의 전체 판매 수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23시까지 한정판의 수량이 모잘라 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9개 부스에서 구매에서 결제까지 최대 1분이 걸린다고 가정했을 경우 분당 9명, 1시간에 540명이 한정판을 구매한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입가능). 20시부터 23시까지 총 3시간동안 약 1600여명이 디아블로3 한정소장판을 구매할 수 있고 이는 결제 시간에 따라 변동은 있다. 


판매에 대해 블리자드 관계자는 "판매시간은 앞당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분 단위 정도이고 판매부스는 9개에서 추가로 증설될 순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동선은 제1대기열에서 메인 행사장앞 대기열로 이동 후 13시부터 발권되는 대기 순번에 따라 판매 부스에 입장하게 된다. 구매 후에는 판매 부스 좌측에 위치한 사인회장을 거쳐 퇴장하게 된다. 


 


한편, 디아블로3의 한정판은 9만 9천원이고 일반판은 5만 5천원에 판매된다. 게임서버는 15일 0시 1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
추천 0

게임 소식 다른 게시글

게시물 더보기

게임 소식 인기 게시글

  1. 아스달 연대기가 유저들 많네여 인기가 상당…48,884
  2.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컴투스 미디어 쇼…44,799
  3. 메이플 월드 크리에이터 모집 최대 4천만원지원48,339
  4.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재밌습니다48,230
  5. 나이트 크로우에 등장한 거란의 명장 소배압48,022
  6. 서든 어택 영상 뽑아준거 재밌던데43,582
  7. 아도르 수호의 여신 AI 일러스트 이벤트 참여…43,466
  8. 귀여운 고양이 가득한 캣판타지44,956
  9. 니케 글로벌 창작 대회 수상작45,595
  10. 러브앤딥스페이스 출시 전 진행 중인 이벤트 …41,177

2024.06.13 17: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