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준하 선생 3남 장호준 목사 '선거법 위반혐의' 재판에 ,,
by 최광종 | 16.09.22 07:11 | 742 hit




해외에서 박근혜 정권심판 언론 광고를 게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고(故) 장준하 선생의 3남 장호준 목사(57·미국 거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는 장 목사를 국외선거운동방법 위반 및 탈법 방법 문서배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목사는 4·13 총선과 관련, 2015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해외 한인 2개 일간지와 인터넷 등에 새누리당을 반대하거나 현 정권을 투표로 심판하자는 광고를 10회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17일 열린 ‘장준하 선생 추도식’ . (뉴스1 DB)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난 4월 주미 보스톤 총영사관 인근에서도 새누리당과 현 정권을 비난하는 취지의 피켓시위를 한 혐의도 있다.
장 목사는 2회에 걸친 소환에 불응하고,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재외공관 영사조사 또는 화상조사에도 일체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찰은 이에 장 목사를 조사없이 기소했다.
앞서 선관위는 장 목사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여권 반납조치를 요청했고, 외교부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 3월 장 목사에 대한 여권 반납조치를 내렸다.
장 목사는 이와 관련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권 반납조치로 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권 무효가 되어도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아 입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기소 후 적법한 소환을 받고도 불출석할 경우 궐석재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정희 정부 당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벌였던 장준하 선생은 1975년 경기 포천군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인은 실족사였으나 2012년 유골 이장 과정에서 두개골 부위의 함몰 흔적이 발견돼 타살 의혹이 일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22161719896&RIGHT_COMM=R4
추천 0

자유게시판 다른 게시글

게시물 더보기

자유게시판 인기 게시글

  1. 올해 맥심파티 라인업좋네요45,360
  2. 알리 아이패드 펜슬 혜자네요45,930
  3. 사업LAB 으로 관리하기 편하네요44,585
  4. 지금 유입하기 좋은 게임들 몇개44,254
  5. 다크에덴 2글자 닉넴 득템44,605
  6.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게임 top344,307
  7. 블루투스 턴테이블이 휴대용으로도 나오네요43,241
  8. 얼른 갖고 싶네요 ㅠㅠ42,095
  9. 알리 블프 특가 상품 보세요~42,819
  10. 데이터20GB+1Mbps무제한 알뜰폰 최저가 12,10…41,221

2024.05.17 23: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