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4계단이나 내려앉았다.
30일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1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평가대상 61개국 중 29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4단계 하락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홍콩이 1위로 도약했다.
우리나라는 중국(22→25위), 일본(27→26위), 체코(29→27위), 태국(30→28위)에 이어 29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2위를 유지하다 2014년 26위, 2015년 25위, 2016년 29위 등으로 점차 하락해 30위권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우리나라는 정부효율성(28→26위) 분야에서 순위가 소폭 상승했지만 경제성과(15→21위), 기업효율성(37→48위), 인프라(21→22위) 등에서는 뒷걸음질을 쳤다.
[ 뉴시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30_0014117809&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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