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좀 늦게 간 편인데, 특히 오월 가정의 달에 부모님 초청행사 같은 거 하는 거 보면어찌나 부러웠었는지... 어머니 살아생전에 스마트폰 같은 게 있었으면 엄마랑 카톡도 하고 참 좋았을텐데 싶네요 어머니 살아계실 땐 벨소리 하나 바꿔주는 것도 어찌나 귀찮았는지... 요샌 뭐 가족 커뮤니티니 뭐니 해서 가족들끼리 채팅하고 대화하는 케이크 같은 앱도 나오고 뭐 실제로는 자주자주 가족들끼리 채팅하며 깔깔거릴 일이 있겠냐만은 그냥 그런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요즘, 난 어머니가 안 계신거에 너무 ... 뭐랄까 서운하네요 ㅎ 나이가 들수록 엄마랑은 참 친구처럼 지내게 된다던데, 사솨지만, 이런 이벤트 같은 거 응모해서 캠핑 당첨되면 같이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좋은 날씨에 산책도 하고...참..어머니 계신 곳도 벌써 더울런지 뭔가 아련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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