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직업을 바꿔야 할까봐요.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 어떻게 애들을 가르치길래...
요즘애들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초등학교때 선생님 말씀 듣기만 해도
다 아는데 하나도 모르니...
답답한 정도가 아니에요. 미쳐요. 이런 사람이 3명이나 되요.
그중 한명은 50대 후반인데 아주미치겠어요.
제가 채식 위주로 밥을 먹거든요. 회 같은 날고기를 못먹는다고 하니까
"채식이면 날것을 먹어야지. 날것을 못먹으면 채식이 아니지."
이러는거에요. 이럴때마다 뚜껑 열려요. 날것을 먹는건 생식이잖아요.
그리고 숙소에 누가 있냐. 뭐하냐.... 이런거 물어봐요.
미치겠어요. 숙소에 누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 정 궁금하면 숙소에 가서 확인하면 되는데, 그리고 숙소에서 뭐하는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 잠자는지 tv 보는지... 참.... 이런사람이 3명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죠?
그런 사람도 있긴 한데요, 이 꼬맹이는 그냥 몰라요.
아무리 몰라도 이건 알겠지? 라는거 물어봐도 몰라요.
저런...
이거 지금 성인 말하는거 맞죠??? 에에!!!!!!!!!!!!!!!?????????????
어떻게 취직했을까요?
일하는데 지장은 없나요?
2024.06.27 21: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