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조카 둘과 태국여행을 마치고 제 집에 있은지 5일이 되었습니다. 전 태국이 한국보다 덥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동생과 조카들은 덥다가 입에서 절로 나오나 봅니다. 전 태국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준다고 제가 자전거타고 왕복 50분이 걸리는 마트를 데려갔습니다. 툭툭을 타지 않는데 4사람이라 학교 앞에서 툭툭을 잡으려하는데 거리가 한가했습니다. 다행히 한 대가 와서 마트구경하고 물건 사서 돌아가려고 툭툭을 찾는데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10분, 20분...뙤약볕에서 도저히 안되겠길래 걷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가다보면 오겠지 하고... 하지만 집에 가까워져도 툭툭은 오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로도 25분 거리를 뙤약볕에 물건들고 걸었으니 모두 집에 도착하고 뻗었습니다. 알고보니 '라여'날이라고 무슬림들의 쉬는 날... 자금도 동생 가족들은 제 집에 껌딱지같이 붙어서 나가려 하지 않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