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국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학생들에게 물어 봅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중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의견은 분분 저는 학생들에게 이야기 하나를 해 주었습니다. 'DANGER' 이라고 쓰여진 병을 본 영어를 못 읽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 병을 잠시 보더니 단숨에 마시고 죽었습니다. 왜??? '단거'로 읽었기 때문입니다. 4가지 영역이 모두 중요하지만 글을 읽지 못하면 생명이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한바탕 웃었습니다. 지금 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태국글을 보고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예를들어 화장실도 그림 아니면 눈치를 봐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