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유명 무협소설을 원작으로 한 무협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M이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CBT를 진행합니다. 저는 워낙 무협을 좋아해서 천룡팔부 소설과 드라마를 챙겨봤는데, 게임까지 나와서 CBT가 열리자마자 경험해봤습니다. 천룡팔부M은 일단 굉장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자동사냥도 잘 되어 있고 퀘스트 또한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CBT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천룡팔부M은 사냥, 전투 뿐만 아니라 소설 속 무협 세계를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과거시험과 바둑등 다양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실제 그 시대를 살아가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천룡팔부M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인 듯 합니다. 소설은 원작으로 한 만큼 게임에서는 원작에 나오는 내용들을 따라가는데 생각보다 구현도가 높아 드라마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네마틱에 나왔던 내용들이 전부 게임 안에 등장하네요.
현재 CBT와 동시에 사전예약도 진행중인데 혹시 천룡팔부M의 세계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CBT에 참여해보시고 괜찮다면 사전예약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템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니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