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블에 택시맵이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모두의 마블은 늘 신규 맵이 업데이트때마다 새로운 룰들을 선보였었죠.
이번 택시레이서 맵은 또 어떤 새로운 룰을 통해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모두의 마블을 켜서 택시 맵에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파산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정해진 바퀴 수를 가장 먼저 채우는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물론 파산하게 된다면 당연히 파산을 안한 상대가 승리하는 거구요.)
출발지를 걸어서 지나가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한바퀴씩 증가하게 됩니다.






게임에 접속하면 이렇게 중간중간 택시 정류소가 있습니다.
택시 정류소에 도착 시 콜택시를 부르면 라인 내 즉시 이동이 가능하며,
지나가는 택시에 탑승하면 다음 턴에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죠.
상대가 지나가는 택시에 탑승했다면 택시 정류소에서 콜택시를 불러서 상대와 함께 내가 원하는 지역에 내릴 수 있습니다.
통행료가 비싼 땅에 상대를 내리게 만들어 파산시키게 만드는 전략도 가능하더군요.





일단 플레이를 해보니 12바퀴를 돌려고 하는 것보다는 
상대를 파산시키거나 라인 혹은 컬러독점을 노리는 방법이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12바퀴를 도는 시간이 길기도 하고 그 전에 상대가 라인 컬러독점 혹은 알짜배기 땅들을 독점해놓는다면
12바퀴를 돌기도 전에 파산당할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미니게임도 이렇게 택시를 타고 길찾기를 하는 미니게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좌회전 우회전을 찍어 맞추면 되는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미니게임은 더 간단해서 일단 딱 처음 플레이하시더라고 어떤 미니게임인지 알 수 있으실 꺼라 생각되네요.


일단 택시맵을 플레이해본 소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이미 상대가 타있는 택시를 호출하고 합승해서 원하는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점이 제일 신선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상대를 전략적으로 파산시키거나 독점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세팅에 따라 택시 바퀴수를 채우는 방법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소피보다는 에스텔을 통해 더블 확률을 높이고 스타트 지역으로 가서 한바퀴를 더 도는 방법으로
택시레이서 맵의 바퀴 수를 채워서 승리하시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주사위 컨트롤이 조금 부족하다면 바퀴 수를 채워서 승리하는 것보단 제가 쓰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