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플레이방식은 동 장르의 게임들과 비슷합니다. 찾아보니까 부루마불 원조 제작사인 씨앗사와 제휴한, 나름 원조 IP를 계승한 작품이라고 하는 군요. 비슷한 게임들이 쏟아지는 시기 이런 아이덴티티는 주목할만 해보입니다. 그 와중에 회사이름 귀엽네요. 씨앗 컴퍼니...
콜라보 캐릭터로 무한도전과 열혈강호 두가지가 있길래, 무한도전 뽑기를 돌려봤습니다. S급 캐릭터가 두개나 떠줬네요. 박명수랑 하하. 전 박명수씨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박명수씨를 키웠습니다. 완벽하게 묘사했다기보다, 캐리커쳐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개성있고 좋습니다.
부루마불M의 특징 중 하나로, 세분화된 능력치와 장비 시스템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육성 및 파밍요소가 잘 갖춰진 편인데, 이런 류 게임들이 운에 의존해야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중되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주사위 크리티컬(주사위 컨트롤)을 띄울 수 있다고 하네요.
특기할만한 요소로, 마야의 저주 같은 특수블록의 존재를 들 수 있겠습니다. 기존 부루마불의 황금열쇠? 와 비슷한 역할인데, 부루마불M에서는 황금열쇠와는 별도로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들을 제공합니다. 효과가 아주 다양해서 아직 뭐가 뭔지는 다 파악하지 못했는데, 땅을 뻇거나 무료로 건물을 짓거나 하는 대부분 땅에 관련된 효과네요. 더 해봐야 알겠는데, UI도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관건은 능력치 상한선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캐릭터 및 장비의 육성, 입수 난이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