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여왕의부름이 지난 16일 베일을 벗었습니다.
CBT를 통해서 게임을 미리 만나보고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워낙 기대작이라고 기대가 됬던 게임이기 때문에 CBT라는 점을 감안하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CBT이기 때문에 아직은 서버가 완전 구축되지는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다행히(?) 팅기는 현상은 없었지만 오류자체가 조금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출시전까지는 고쳐진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d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최대관건인 최적화면에서는 아직 cbt라 서버자체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아직까지는 잔끊김이 있더군요(노트3플레이) 뭐 그렇다고 이질감을 느낄정도로 끊기진 않았고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정도의 끊김이라 그래도 플레이 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UI와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RPG게임들이 이런 부분들을 생각을 잘 안해줘서 조작에 불편함을 느끼는 게임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 게임에 비해서는 익숙한 방식의 UI와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크게 따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는 없이
그냥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조작감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퀘스트 진행자체는 빠른편은 아니였지만 그냥 평이한 진행속도였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라인을 따라서 플레이를 진행하는 퀘스트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형식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확실히 모양새가 있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몰입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전투장면은 상당히 좋게 구현화가 되어있습니다.
필드몹으로 이루어져있으며(던전/레이드 제외) 어그로를 끌어서 사냥이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빙을 이용한 몰이사냥도 가능해서 상당히 사냥속도도 빠릅니다.
물론 단타공격이 아닌 범위공격일 때 확실히 효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MMMORPG이기 때문에 주력하는 전투는 던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맵자체는 어렵지 않기때문에 길잡이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어그로로 사냥이 진행되기 때문에
탱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할분배가 있다는 점은 타 RPG게임들과는 다른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MMORPG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유토피아:여왕의부름입니다.
 
 

 
아직까지 cbt3일간 모든 컨텐츠를 즐겨보지는 못했지만 경기장에서 PvP를 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선택에 따라 카오도 가능한것 같았습니다.(이건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듯)
또한 편리한 구성(자동이동,NPC별이동,게임초반가이드)은 어려워할 초보 유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또한 경매장이라는 부분은...확실히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짧게 3일간 즐겨본 cbt이지만 확실히 출시전까지 손을 보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된다면 대작MMORPG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