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언트 디펜스(Radiant Defense)는 도전의욕이 늘어나는 그런 게임입니다.



라디언트 디펜스는 그래픽적으로 아주 멋집니다. 
게임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게임성이 좋다면 다음으로 평가되는 것은 그래픽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픽이 안좋아도 재미있으면 플레이를 하지만 좋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그만큼 라디언트 디펜스는 게임성과 그래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유저들의 평가는 어렵다고 합니다.
저 역시 게임을 즐기면서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디펜스 게임이라는 것은 다른 게임들과 조금 다르게 난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승부욕을 자극하는 형태의 게임이라서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재미있고, 클리어했을때의 쾌감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디언트 디펜스는 다른 디펜스와 조금 다른것이 길을 만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의 틀이 되어있는 맵에서 시작된 디펜스는 웨이브를 하나씩 넘어갈때마다 무료 모듈을 3개씩 지급받습니다. 이 모듈을 이용해 벽을 만들어 상대의 이동 동선을 변경하고 타워들을 이용해 적을 막아냅니다.











라디언트 디펜스의 공격타워들은 처음 3개를 시작으로 점점 늘어납니다.
돈이 늘어난다고 모든 타워를 지을 수 있는것은 아니고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테크트리를 올리면 개발되는 형태라 다른 타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타워를 올려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현질이 필요하지만 잘 맞춰서 공격타워를 지은신다면 어렵기는 하지만 클리어는 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시라면 각종 타워나 테크놀로지 건물을 선택하면 하단에 info 메뉴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타워의 정확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미지의 순서에 맞게 차례대로 공격타워의 설명을 간략하게 해보겠습니다.
$70 - 기관총 연사력이 높고 파괴력이 약하다
$85 - 대포, 연사력이 낮고 파괴력이 높으며 스플레쉬 데미지를 입힌다
$80 - 레이져, 한 적에게 지속데미지를 주며 보호막을 없앨 수 있다.
$100 - 슬로우 데미지, 범위안의 적의 이동속도를 낮춘다.
$80 - 자기장, 범위안의 모든 적들에게 데미지를 입히며 보호막을 없앨 수 있다.
$150 - 레이져, 한발씩 발사되는 레이져로 데미지는 높고 공격속도가 낮고 보호막을 없앨 수 있다.
$90 - 스프레이, 지속저인 스플레쉬 데미지를 주며 범위가 낮다
$120 - 사용안해봐서 모름
$120 - 사용안해봐서 모름 











위에서 말했듯이 라디언트 디펜스는 전체적으로 게임의 수준이 높고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미션 공략이 어렵기는 하지만 도전해볼만한 게임입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헥사 디펜스라는 게임을 클리어했었는데, 같은회사가 아니더군요. 하지만 헥사디펜스보다 퀄리티가 높고 어렵습니다. 디펜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한 게임이며 추천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