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Heroes Of Destiny) 배틀하트 스타일의 고퀄리티 3D게임
배틀하트라는 게임을 알고 있는 분들은 상당히 익숙한 인터페이스의 게임, 하지만 얼마 전 앱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나름 북미풍의 그래픽을 지니고 있어 오히려 팀몬스터나 배틀하트보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였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게임성을 지니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이며, 역시 글루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중독성 하나는 뛰어난 게임이라 생각이 드네요.
요즘 자주 인용하는 앱타쿠님의 영상 -_-ㅋㅋㅋㅋ 초반 도입부가 상당히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외국계 개발사 중에서 한글화를 가장 제대로 해주는 기업은 개인적으로 글루 or 게임로프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 역시 한글화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게임 내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스토리를 지나가는 것보다는 중간중간 읽으면서 진행하는게 게임을 하는데 훨씬 재밌습니다.
또한 그래픽 역시 글루의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 때 떨어지지 않았으며, 북미풍 캐릭터의 디테일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인게임(게임 내) 그래픽 역시 나쁘지 않았으며, 파티를 구성해서 전투를 할 수 있어 기존의 RPG장르보다는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티의 구성은 전사, 힐러, 원거리 유닛으로 초반을 보낼 수 있으며, 추후에 추가로 영웅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미션을 클리어했을 때는 보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스킬을 사용했을 시 터지는 이펙트,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상당히 화려하진 않지만 꽤나 효율적인 스킬들.
파티의 균형을 잘만 맞춘다면 어느정도 재밌는 밸런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티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하는 게임이다보니, 파티 레벨에 따라 고용할 수 있는 영웅들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3명의 영웅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지만, 파티 레벨 13만 달성하면 로그(도적)의 영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어느 정도의 글루만 모을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한 파티 조합을 꾸릴 수 있었고, 훨씬 강력한 파티로 전투를 할 수 있네요.
멀티플레이는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싱글플레이만으로 충분히 재미를 볼 수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데스티니(Heroes Of Dest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