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다크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블러드 브라더스.
다크판타지 게임이라는 성향이 잘 묻어나는 복수극 스토리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황제에게 배신당해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주인공 8명 중 한명을 선택해서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푸른 수염은 수염이 푸르스름 하지는 않네요 ㅋ)
 
 






 
 
기본적으로 블러드 브라더스는 말판 게임처럼 맵을 이동하고, 그 와중에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하고
전투를 진행 하기도 합니다.
 

굉장히 쉬운방식으로 게임이 진행 되기 때문에 RPG 초보자(는 없을테고), 카드게임 초보자 모두가 게임에 적응하는데
5분도 안걸릴거라고 장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핸드폰 사양이 낮아서 버벅거리는 시간 빼구요....!)

 





 
 
게임을 진행 하다 보면 몬스터를 포켓몬스터처럼 포획할 수도 있고, 스토리 진행 중 동료를 얻기도 하며,
상점(블러드 브라더스에서는 '무덤')에서 카드를 구매 하여 획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TCG 에도 속하지만 사실 전혀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이것저것 만져야 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다 자동으로 진행 되는 것도 아니고
반자동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이 가능 하기 때문에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구요.
 
 





 
 
그밖에 전투에 임하기 위한 포메이션을 짜거나 카드 합성, 강화 등을 통해 자신의 군단을 성장 시키는 재미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다크판타지 스토리라인 답게 캐릭터를 흡수 한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존재 해서 몰입감을 극대화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저는 이번 정식 오픈 이전에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가 했던 터라, 코드를 입력해서 얻은 혜택으로 카드를 엄청 많이 뽑고
레드 드레이크 바에고 한마리를 더 얻었는데요. (오늘 게임에 접속하면 레드 드레이크 바에고 카드를 하나 줍니다.)
 

이 두마리를 합체 시켜 버리니까 더 강력한 카드를 얻을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외국 버전도 플레이를 조금 해봤었는데...
확실히 한국어로 하니까 진짜 더 쉽게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혹시 RPG 를 좋아하시고, 지금까지 TCG 게임들이 너무 어려워서 쉽게 플레이 해 보지 못했던 분들이 계시면
블러드 브라더스를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겜은 물건 같습니다!!
 
 

 
구원자 미저리!? 가 아니고 마저리 ㅋㅋㅋ
(다른 카드게임들과 달리 일러스트가 통일되어 있어서 뭔가 전 더 맘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