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져서인지 한강에서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다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꼭 한강이 아니더라도 최근에 주변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예전만큼 사람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충족시킬수 없고, 1인 가구가 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런 시점에서 얼마전에 애완동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어플이 출시되었다고 하길래 낼름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총 네가지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메인
메인 홈에서는 반려동물 서비스들을 카테고리 별로 모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물진료,용품,미용등등 필요한 서비스는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검색기능이 있으며 검색할 경우 카테고리별로 보여줍니다. 




-소셜보드
소셜보드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메뉴로 사진등록/글쓰기 등이 가능하며 거리반경을 체크하여 그 반경안에 있는 사람들의 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팔로잉/팔로워등 기본기능은 카카오 스토리와 같습니다 






-마이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는 내 프로필을 확인 가능하고 내가 쓴 글/나의 팔로워/팔로잉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내가 작성한 리뷰들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프로필사진/소개/등을 작성하여 타인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
환경설정에서는 로그인정보/알림설정/Q&A등 설정에 필요한 기등들을 그리드 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담겨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업체정보 어플과
SNS어플의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는 점
-업체정보에서는 소비자들이 업체를 직접 평가하고 리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똑똑한 선택을 하게 된다는 점
-SNS 기능을 통해 카카오 스토리/페이스북에서는 얻기 힘든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한 더 가까운 업체를 알 수 있으며 가까운 반려동물 주인과 함께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








디자인은 반려동물 어플을 기준으로 봤을때 매우 좋다 입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또한 캐릭터도 개발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점을 고려하였을 때  꽤나 신경쓴 어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소비자들에게는 필수 어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엔 기업의 이야기 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의 이야기가 더욱 정확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미리 볼 수 있으며 더 가까운 곳의 가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주며 소셜 보드를 통해서 타SNS에서 얻기 힘든 유대관계를 형성 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추천 하고 싶습니다. 



아직 베타 서비스 중이다 보니 부족한 점은 없지 않습니다. 안정성도 아직은 떨어지고 간헐적으로 다운이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친구 어플에서 보니 기종별로 디자인도 살짝 틀어지는 것 같습니다. 편의성도 살짝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습니다. 정식 오픈 한다면 이런 문제들은 개선되어 나왔으면 합니다. 




가게별로 가격이나 서비스가 다르고 이런 가게들을 비교해 볼 수 없는 어플이 없는 시점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으로써 매우 반가운 어플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병원이나 용품을 구매할 때 신경쓸 것들이 많은데 한시름 놓이네요. 또한 여타 sns에 동물 사진을 업로드하면 공감을 얻기 어려웠는데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것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정식오픈이 된다면 매우 기대되는 어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