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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오토메틱 콜 레코더 - 통화녹음

by 히리리링 | 13.01.09 05:53 | 26,769 hit

업무상으로 통화후 몇일뒤 . "아 고객님이 뭐라고 했더라..??" 선생님과 통화후 몇일뒤, "아 뭐라고 하셨지.." 중요한 약속을 전화로 잡은후 "아.. 약속이 몇일이었지?"
이런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시는 분을 위한 어플인 통화녹음 어플이 여럿 나왔지만
우리나라에서 만든 어플중에는 퀄리티가 괜찮은 어플이 존재하지 않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요번에 오토메틱 콜 레코더가 나와 14일정도 사용후 결정해봐야 겠다 라는 생각에 일단 다운받아놓고 사용해보니
여때까지 다른 어플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하며 꽤 다양한 기능이 존재하였습니다.

어플을 설정 후 들어간 화면입니다.
간단하게 통화녹음내역, 중요통화녹음 내역, 이용안내 셋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플 설치후 통화를하면 통화녹음 내역에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 인터페이스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생겨서 보기 편합니다.

여기서 녹음파일이 상당히 많아졌을때 정렬을 이름 또는 날짜에 맞게 정렬이 된다면 참 편하겠지요?
오토메틱 콜 리코더에서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원하는 이름만 찾아서 정렬을 할 수 있고, 발신한 것만 찾을수 있으며 수신한 것만 찾을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 기능이지만 통화내역수가 상당히 많아지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설정창으로 가보면 여러 설정 내용이 있는데 살펴보겠습니다.

- 녹음형식으로 mpeg4, 3gpp를 지원하고 있으며
3gpp를 이용시 1초에 약 1kb 정도를 씁니다. 그리고 쓸만하다 생각되는 세팅이 메모리 공간확보부분인데
내가 지정한 값가 비교해서 저장된 녹음파일 용량이 초과되면 오래된 통화내역을 지우게 됩니다.
또한 설정에따라 오래된 녹음파일은 자동으로 삭제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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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간략하게 오토메틱 콜 레코더에 관련된 사항들을 알아봤습니다.
대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이지만 살짝 아쉬운점도 존재하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녹음지연시간 설정 부분입니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을때부터 녹음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통화후 몇초후 절대적인 값을 이용하여
녹음이 시작되기 때문에 상대방이 전화를 늦게 받았다 하면 중간 연결음이 좀 길게 녹음이 되 불편하겠고
일찍 받았다하면 처음부분이 잘려서 녹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차차 수정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단점으로는 가격이 무시할만한 가격이 아니라는 겁니다.
현재는 약 3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서 체감상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가격을 투자하고 통화상 꼭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활용만 한다면
결코 비싸다는 생각을 안 하실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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