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의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을 하면서 느끼는건 .. 왜 좀더 빨리 안될까?  왜이리 오래걸릴까? 이다. 물론 폰들마다 차이가 있을것이다. 내가 쓰는 폰인 갤럭시S 의 초기 부팅시간은 약 2 ~ 3 분 정도인데 참 길게 느껴진다.
 
또한 이것 저것 쓸데없는 것까지도 불러오는 바람에 가뜩이나 부족한 메모리를 팍팍 잡아 먹고 ...
 
 
    

  
그래서 좀더 빠른 부팅이 가능한지를 알아 보다가 만난 어플이 Startup Manager 3.0 이다. 이 어플의 특징은 폰의 부팅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불러 오느라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폰의 부팅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주며, 또한 메모리도 절약을 해 줌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꼭 필요한 어플이라 할 수 있다.
 
 
   어플의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 보면  
 
- 안드로이드 폰의 시작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 황목의 관리
- 지능적인 시스템 시작 어플리케이션의 분석 및 관리
- 각 시작항목의 상세 정보도 원클릭으로 볼 수 있으므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 비활성화 시킨 시작항목은 나중 활성화를 대비, 따로 저장한다.
- 자신이 좋아하는 어플을 시작항목에 추가할 수 있다.
- 루팅을 한 폰에서는 훨씬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 어플의 특성상, 최소한의 사용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 만일 아무거나 만진다면 문자가 안오는 등의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다. 그러나 절대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나도 어렵지 않기에....   이제 아래의 간단한 설명을 보면 된다.
 
   


초기 구동을 하면 눈에 들어오는 화면 구성은 ...
 
사용자 - 시스템 - 사용자 정의  이렇게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용자 는 말 그대로 사용자가 폰의 부팅시 꼭 실행하고자 하는 어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며, 이 부분은 사용자 정의 탭에서 폰에 설치 되어 있는 어플들 중에서 이리 불러 올 수가 있다.  
 
시스템 은 폰의 구동에 꼭 필요한 필수 부분에 대한 것이며, 사용자정의 는 폰에 설치 되어 있는 어플중에서 사용자 리스트에 올려져 있지 않은 어플 중에서 필요 어플을 선택 부팅시 구동되게끔 하는 것이다.
 
이제 사용자 부분을 살펴보면 ...  위 첫번째 화면에서 처럼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어플인 날씨와위젯, 미투데이, 지도 등은 체크해제 하였다. 그리고 꼭 필요하다 생각 되는 부분만 남겨 놓았다.
 
 
 
  

 
시스템 부분을 살펴보니 데일리브리핑 .. 이게 눈에 띄는데 이게 왜 시스템에 떡하니 떠서 메모리를 잡아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 폰을 쓰면서 한번이나 눌러 봤나? 기억도 안난다.  바로 체크해제 들어갔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 할 점은 다이얼, 메시지 등은 왜? 두개야 하고 하나를 지우면 안된다는 것이다. 문자등이 안오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복구... 당근 가능하다.
 
 
 
  

 
앞서처럼 데일리 브리핑을 지울때, 체크해제를 해도 되지만... 이걸 지워야 되는건지 아닌지 정확히 모를때는 어플 부분을 누르면 위 왼쪽 화면처럼 팝업이 뜬다. 여기에서 어플리케이션 정보를 살펴본 후 삭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한가지, 비활성화가 있다면, 활성화도 있지 않을까? 물론 비활성화된 항목도 리스트상에 존재하고 있으니 그 어플을 선택하면 활성화 버튼이 나오게 된다. 즉 언제 든지 다시 활성화가 가능하다.
 
 
 
  


사용자정의, 이 부분은 내 폰에 설치된 앱 중에서 시작 항목에 추가하고자 하는 앱을 선택 하는 것이다. 사용자 부분과 시스템 부분 이 보이는데 시스템 부분은 폰을 처음 구매 했을시 설치 되어 있던 어플들,, 사용자 부분은 본인이 나중에 설치한 어플들을 말하는 것이다.  아래 설명을 보시면 이해 하실 것이다.
 
 
 
   


시스템 앱 부분,, 폰에 처음 부터 깔려 있던 어플들이다. 여기에서 부팅시 구동 되게끔 하고 싶은 어플을 선택 하시면 된다.
 
사용자 앱 은 나중에 설치한 어플들이며 이것도 마찬가지 이다. 여기에서 선택 되어진 앱들은 사용자 탭 부분으로 이동 되며 물론 필요에 따라 선택과 해제가 가능하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셋팅 화면이 나온다. 셋팅은 간단하다. 부팅시의 활성화, 알림바에 표시여부, 그리고 무음 부팅 여부 ... 이다.
 
Startup Manager 3.0   간단하고 작은 어플이다. 그러나 이 어플이 가진 능력과 이 어플이 폰에 주는 영향은 절대 작지 않다. 그 이유.... 내 자신의 답답함을 속시원히 뻥 뚫어 줘서이다.  솔직히 이런 어플은 돈주고 사도 안 아까운 어플에 속한다.
 
 
 
PS ..   추가로 포스팅 합니다.
         ( 사용환경 : 갤럭시S , 안드로이드 2.3 , 루팅 안한 폰 )
 

 


사용자 셋팅에서 체크해제를 한 상태에서 재부팅 했을 시, 위 오른쪽 화면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폰에 따라 다를 것임)
보면 5 가지 어플은 스타트업 매니져가 자동으로 비활성화를 못 시켰다고 나온다.
 
이 경우에는 각각의 어플을 눌러 비활성화를 수동으로 해줄 수 있다. 독한 놈들인 게지 ...
루팅을 하게되면 어떨지는 테스트는 못해 보았다.
 
 
 


스타트업 매니져에서 시스템란에 있던 데일리브리핑 을 삭제한 후, 부팅을 해보았고 데일리브리핑을 살린 후 부팅을 해보았다. 4MB 의 차이가 난다.
 
다운로드 : 누르세요  ( 체험판은 15일간 사용이 가능 )
 
 
추가사항
 
제 블로그가 2주년 행사중입니다.
꼭 오셔서 빛내 주세요^^  선물도  있답니다. ^^
 
http://blog.naver.com/juho3404/130113350662